원아 60명 미만 공영형(사립대안) 유치원 원장 연봉 '8300만원'

원아 60명 미만 유치원장 연봉이 '8300만원'


공짜 유치원은 없다. 정부가 사립유치원 사태의 대안으로 고려중인 공영형 유치원이  '세금 먹는 하마'란 지적이 제기됐다. 8000만원이 넘는 돈이 원장 연봉으로 들어가서다. 

한양제일유치원 교직원 9명, 인건비 4억여원 지원돼

시사저널은 한양제일유치원의 '2017년 세출결산표'를 토대로 원장 연봉을 계산해봤다. 기본급은 5912만원. 이 외에 원장은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받는다. 단 초과근무수당이나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사학연금료 등은 적용 여부가 불분명해 제외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등 법정부담금을 더했다. 그 결과 연봉은 8297만원으로 산출됐다. 이를 포함해 교직원 9명에게 들어간 인건비는 총 4억 704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업무추진비가 별도로 편성된다.

한양제일유치원의 재무현황을 두고 김주일 공인회계사는 12월4일 " 원아 57명 이 다니는 소규모 유치원에 왜 8000여만원의 연봉을 받는 교장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공영형 유치원을 세금 집어삼키는 하마라고 부르고 싶다"고 꼬집었다. 


하~~~~. 어딜가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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