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비키니 쇼 등으로 끊임없이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킨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올해에 이어 2019년도 달력도 비키니 모델로 꾸몄다.
이 항공사는 2018년도 달력도 비키니 모델이 승무원이나 직원 포즈를 취한 사진으로 꾸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성 상품화 비판이 나오자 항공사 측은 "섹시한 모델을 많은 고객이 좋아한다"며 "고품질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모델들이 승무원이나 직원 포즈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은 앞서 2012∼2014년 기내에서 비키니 쇼를 벌이거나 속옷 차림의 여성 모델을 내세운 광고를 하며 마케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