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번트 신드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번트 신드롬이란, 일종의 초감각적인 능력이 일반 사람들에 비하여 월등한 사람들을 가리켜 말합니다.
반대로, 그러한 천재성 떄문에 반대쪽 뇌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자폐 혹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대표적인 예가 아래사진으로 말씀드릴 스테판입니다.
(이런 스케치 작품들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 )
서번트 신드롬을 가지고 있는 이 미국인은, 보는 것을 그대로 기억해 표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한 번 보는 것 만으로 모든 것을 그대로 그려냅니다.
3살 때 자폐 판정을 받았던 그는, 이러한 '인간 카메라'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2005년 도쿄 상공을 헬기로 한 번 비행한 후 폭 10m의 도화지에 도쿄 전체의 길, 건물 하나하나까지
모든것을 100% 재현해내기에 이릅니다.
이후, 로마, 홍콩, 마드리드, 두바이, 런던, 파리 등에서도 똑같은 퍼포먼스를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