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뇌경색!!!!!!!!!!!!!!!!!!

국가대표를 지낸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의 부진이 뇌경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허혈성 뇌졸중으로 불리는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 등으로 막혀 뇌조직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해 발생한다. 이 경우 뇌조직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못하게 되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조직에서 괴사가 발생해 반신불수나 언어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 김광현
스포츠서울
19일 의료계 및 프로야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광현을 포함한 SK와이번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은 지난해 10월 20일 인천 모처에서 선수단 회식을 가졌다. SK와이번스는 전날인 19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 만에 삼성라이온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었다.
경기 다음날 인천 모처에서 가진 선수단 회식에서 김광현 선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많은 술을 마셨으며, 김 선수는 다음날인 21일 새벽 4시를 전후해 안면근육 경련과 오른팔 마비,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인하대병원 응급실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검진을 받았다. 당시 검진 결과, 김광현은 뇌혈관의 일부가 혈전에 의해 막힌 상태였으며, 영상 진단을 통해 뇌졸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 구단 관계자에 의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김광현 선수는 일부 뇌혈관이 혈전에 의해 상당 부분 막혀 있었다. 혈관 폐색 상태는 심하지 않았으나 워낙 민감한 부위여서 의료진은 ‘지속적인 치료 및 안정 가료’와 ‘혈전용해제 등 약물 투여’를 처방했으며, 이후 올해까지도 외래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료인은 “김광현 선수의 경우 선천적으로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운동 등 일상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심장의 문제 부위에서 생성된 혈전이 혈관으로 유입돼 떠돌다가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료계의 대체적인 소견이었다.”고 전했다. 이 의료인은 “당시 김 선수의 상태가 위중하지 않았던 데다 적기에 치료를 받아 지금은 운동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료계에서는 “김광현 선수에게 발생한 허혈성 뇌졸중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일반적인 원인 외에도 부정맥이나 심부전·심근경색으로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안면마비나 편측마비, 감각이상, 발음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헐 근데 성근옹은 이런애를 그렇게
막 던지게 했단 말인가-_-;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