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보양제

SBS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6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인육(人肉) 캡슐 괴담'의 실체를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육 캡슐 괴담은 중국에서 태아의 시신을 이용해 만든 이른바 '인육 캡슐'이 국내에서 보양제로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이다.

SBS는 "제작진이 실제로 중국에서 '아기 시신이 거래되고 있는 현장을 알려주겠다'는 사업가를 만났다"면서 "중국 일부 병원에서 태반과 함께 태아의 시신을 업자들과 거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SBS는 특히 "제작진이 태아의 시신을 캡슐로 만드는 작업을 실제로 목격했다"면서 "가정 냉장고에 태아 시신을 보관하고, 약재 건조용 전자레인지와 직접 만든 장비를 가지고 시신을 캡슐로 만들었다"고 했다.

SBS는 "오랜 기간 인육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는 중국인이 '인육 캡슐은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다'고 했다"며 "관세청이 국내 유통 경로를 면밀히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나는 비결인가.. 마지막 한국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