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도 없고 해서 집에서 과제하고 있는데 갑자기 띵동~ 하는 소리나나...
문열어보니깐 택배기사 가 거친숨을 쉬고 있는거야...
뭐에요? 라고 말했는데...
뭐긴뭐에요 택배지요. 이러는겨...;;
말한마디 듣고.. 뭔가 싸가지 없어 보여서
근데요...
이랬거든.. 이러고 택배기사 발밑에 봤다....ㅋㅋㅋㅋ
근데 쌀 40kg짜리가.. 있는겨......
우리집 6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그럴만도 하겠구나...해서 넘어가 줬지.. 싸인하고 그럼 수고 하세요.. 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
그 택배기사가... 참았던 울분을 토해내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똑같은거 4포대 더있다구요.... " 기다려봐요... 들고 올라올테니깐.아..시......발....".이러는겨,.....
아 존나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존나 불쌍해보이는거여... 얼마나 힘들었으면.... 고객앞에서" 시발" 이라고 하겠어.ㅋㅋㅋ
결국에 같이 도와줘서 옮겼지....ㅋㅋㅋ
불쌍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