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만리장성의 쌓다? 그 숨은뜻?

만리장성에 관한 웃지 못 할 이야기도 있다. 당시 작업장에 끌려가면 죽을 때까지 나오지 못한다고 한다는 만리장성 축조 현장에 어느 새신랑이 부역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런데 한 남자가 과부가 된 새색시에게 수작을 걸었고, 과부는 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남편 옷을 입고 작업장에 며칠만 있어달라고 했다. 남자는 새색시의 제안에 동의했고 둘은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남자는 남편대신 작업장으로 끌려갔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왔다. 새색시는 남편을 다시 보내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의 하룻밤으로 마치 성을 다 쌓고 돌아온 것처럼 돌아왔고 아내 입장에선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고 남편이 돌아온 것이고, 결국 새색시와 하루를 보낸 남자 입장에서도 하룻밤 때문에 만리장성을 쌓게 된 것이다. 이 이야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런 깊은 뜻이 있었던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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