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친오빠가 여동생 성폭행

도와주세요.
저는 친오빠로부터 어렸을 때부터 수십년간 성폭행당했습니다.
심지어는 결혼 후에 어린 제 아이들 있는 집까지도 찾아와 저를 성폭행했습니다.
이를 9월11일 목포경찰서에 고소하였는데,
경찰수사과정에서 담당형사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재판까지 가야할 사건이다, 이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될것이다. 

세번에 걸쳐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기소의견으로 올라가는 걸로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바뀐 과정이 납득 할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이유가 위 상사인 수사과장으로부터 결재가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직접 증거가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담당형사는 본인이 3개월간 수사해온 바로는 100% 오빠가 정말 나쁜인간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빠는 거짓말 탐지기, 대질심문 등, 불리한 것은 모두 거부했습니다.
마지막 조사때까지 이건 무조건 기소의견으로 올라가 것이다, 라고 장담했던 담당형사였는데,
갑작스레 지금은 기소의견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형사는 경찰에 불기소의견 이의제기를 하면 재판까지 갈수 있을거라는 말을 합니다.
저는 너무 경찰수사 과정에서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오빠를 강간사건으로 고소 후, 
오빠는 현 제 남편을 공갈협박으로 고소하였는데,
이 사건을 주소지인 전주로 보내달라고 하자,
남편사건의 담당형사는 알았다며 남편 주민번호와 주소지를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주소지로 보내준다던 사건은 다음날 전화가 와서, 
검사가 안된다 목포에서 사건을 진행하라고 했다는 담당 형사의 말을 듣고 

전주에서 목포까지 오가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기소의견으로 송치가 되어 

목포검찰청에서 검사실에서 공갈사건으로 조사한다고 저에게까지 출두를 명하여 검사실을 갔습니다.
그런데 공갈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조사도 없었고,
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건만 언급을 하며, 

무조건 이건 직접 증거가 없기 때문에 끝까지 가면 당신들만 상처를 받는다,
경찰에서 이건 무조건 불기소 의견으로 올라올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건 분명히 100% 무죄 처리 될것이라는 등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 사건의 당사자인 남편을 다른 방으로 격리한 후, 
오빠와 저를 대면시켜 또다른 방으로 넣어두고는, 
저보고 잘못했다는 말 들으면 뭐 하겠냐며, 
얼마정도의 돈을 받고 합의하는게 낫지 않냐고 종용하였습니다.
저는 오빠에게서 돈을 받고 싶지 않다, 그저 잘못했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오빠에게 저를 가리키며 얼굴도 예쁘고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데,
나이차이도 많은 저런 사람하고 결혼한 동생 딱하지도 않느냐, 불쌍한 사람한테 기부했다고 치고, 얼마정도 줘서 이 사건 합의보라고 
오빠보고도 자꾸 종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고압적인 자세로 단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고 저 또한 그냥 나왔습니다.
오빠를 보내고 다른 방에 있던 남편을 다시 불렀고,
사건 이송요청서를 남편에게 쓰라고 내밀었습니다.
그렇게 보내달라고 해도 안보내주던 사건을 갑자기 주소지인 전주로 가져가라고 했고,
남편은 고소장 들어왔을 때 안된다고 했던 사건을 이제 가져가라고 하냐고 하자,
공갈사건이 큰 죄인데, 

사안이 구속하기도 애매하기도 해서 여기서 그냥 덮을려고 했었다.
합의가 되지 않았으니 주소지인 전주에서 나머지 수사를 받으라는 게 이유였다고 합니다.
검사실에서 끝났다고 가라고 해서 나오는데,
여러가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공갈사건으로 피의자를 불러놓고 단 한마디의 조서도 없었고, 
고소 당사자들인 오빠와 남편이 아닌 오빠와 저만 대면시켰습니다.
제가 고소한 강간사건에 대해서만 계속 언급을 했으며,
제 사건을 언급하면서도 제 강간사건은 무조건 무죄다, 

이건 피해자만 욕본다, 

시간만 오래끌고 되려 제가 좋을 게 하나도 없다고 수차례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로만 잘못했다고 들으면 뭐하냐며, 

돈을 받고 합의하라고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내내 저의 강간사건은 무조건 무죄다,

법정에 갈수 조차 없다... 잘라 말했으며
심지어는 의사살인사건 얘기하면서 

직접증거가 없으니 무죄로 나오지 않았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뭐라도 얘기하려고 하면. 남편에게 무조건 삼자는 빠지라고까지 하였습니다.
남편이 고소당한 사건에서 남편에게 삼자라며 빠지라는 것입니다.
검사실에서 나와 생각해보니,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 간강사건 담당자처럼, 
강간사건만 얘기하는 부분도 의아했으며
제 사건 진행과정을 너무나도 세세히 알고 있고 제가 경찰서에서 진술한 내용까지 물어보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실에서 나오면서 제 강간사건 담당형사에게 전화해보니, 
무슨 소리냐고, 이 사건은 아직 검찰에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나만 알고 있는 사건을 어떻게 검찰에서 알고 있느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며
도대체 몇 호 검사실이냐고 묻는 등, 

형사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얘기를 했습니다.
오히려 검찰에 강력하게 이의제기를 하라는 의견까지 내비쳤습니다.
검찰 조사 받은 그 다음날 담당형사가 갑자기 
불기소 의견으로 올라갈것 같다라는 전화가 있었습니다.
나도 어쩔 수 없다. 

명령계통의 체계다. 

위에서 결재가 나지 않는다. 

이유는 직접 증거가 없다는 겁니다.
제 고소 사건 진행 과정이 갑작스레 변한것도 그렇고, 검찰에서의 일 등....

모든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오히려 담당형사가 검찰에서 왜 그런것 같습니까, 라고 반문을 하고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라고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여러날이 지나, 오늘 제 강간사건 담당형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자백한 증거도 아니고, 

직접 본 증인이나 

DNA같은 직접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제가 제시한 녹음파일을 비롯한 여러가지는 정황증거 뿐이라서 혐의가 인정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불기소 의견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혐의가 인정이 안된다니...
오빠입에서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할복하겠습니다,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큰 일입니다... 
저와의 통화내용 등등...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증거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누구나 들으면 그놈 나쁜X이네, 

이런 인간도 다 있냐고, 

저렇게 당하고 어떻게 살았느냐고... 다들 혀를 끌끌 차는데.
심지어는 다른 지역 경찰 관계자들한테 물어봐도 100% 죗값을 받을 거라는데...
왜 그곳 목포 경찰서에서만 

직접증거만을 이유로 혐의없다고 불기소 의견으로 올리는지...
지난 3개월동안 행해진 여러가지 부분으로 봐서 여러가지 의문 투성이입니다.
내일 경찰 불기소 의견에 대한 통지가 올겁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경찰불기소 의견에 대한 불복, 이의신청이라는 게 있다는데,

절차를 찾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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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그나마 간단히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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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아래부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그리고 통화내역을 발췌해서 조금 올립니다.
전부 올리고 싶지만, 용량제한으로 조금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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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제 이름은 안**입니다.
생년월일은 1972년 1월 8일입니다.
너무나도 억울하여 이렇듯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친오빠로부터 수십년간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저는 3남 1녀 중 막내딸입니다.
제 위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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