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귀족노조를 싫어했어요. 현재도 좋아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들은 자기의 권리를 위해 싸울 이유가 있어요.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노동자로써 일하는 저는... 타국 가까운 일본에 비해서도 엄청난 업무강도와 노동시간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가족과 오랜시간 보내고 싶은데 주 6일 근무를 합니다...
업체 규모가 엄청 작아서... 노조나 뭐 이런거 만들기 힘들고.. 제가 앞장서서 이거 바꾸자 이거 바꾸자 하질 못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나마 저분들을 응원합니다.
저분들의 권리를 찾게 되면 차차 저의 권리도 찾을 날이 오겠지요...
노동자로써 응원하는거에요....
귀족노조다, 파업 등등 언론보도로 저 자들 때문에 경제가 휘청거린다고 생각들 하시죠..... 사실 그 이면엔 사측의 언론 플레이가 있을 겁니다.
우리는 본질을 내다볼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
층간소음은 윗집의 잘못이 아닐지 모릅니다.
건물을 층간소음 나지 않게 지으면 되는 겁니다.
그걸 법으로 만들어 그렇게 설계를 하게 하고 건축을 하면 되는거에요.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이렇게 극명히 바뀌는 문제의 원인인데 노조를 바라보는 시점 또한 바뀌어서 노동자들은 노동자들 입장에서
오너는 오너입장일 때 사회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