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999 그 거대한 스케일과 미스테리-레이지버스

>> Question 1. 

  

999의 첫번째 미스테리는 왜 메텔이 철이에게 그비싼 999호의 승차권을 공짜로 

주었느냐 하는 것이다. 약간 의역하자면 왜 메텔은 철이를 그 머나먼 안드로메다까지 

데리고 가야만 했냐는 것이다(항상 슬픈 눈을 한 채 ...). 

☞ 그런데 메텔과 철이 일행이 혹성 헤비멜다에 도착했을 당시, 
    한 노파가 메텔을 알아보며 이런 말을 한다. 
  "옆에 있는 그 젊은이는 지난번에 함께 왔던 친구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난번에 메텔이 데리고 왔었다는 그 남자는 ?? 

  

Answer. 1 

  

'메텔의 여행'편을 보면 999호가 120% 가속 궤도에 들어가자 엇갈린 시간 속에 

존재하는 2명의 메텔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또 한명의 메텔은 레드릴이라는 

소년을 안드로메다로 데려가고 있었다. 

즉 메텔은 과거(그리고 미래에도) 에도 철이와 비슷한 소년들을 계속해서 안드로메다로 데려 갔던 것이다. 



>> Question 2. 

  

지구를 떠난지 얼마 되지않아 999호는 혹성 타이탄에 정차하게 된다. 
이곳에서 철이는 하록의 친구인 토치로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망토와 모자, 그리고 
전 우주에 단 4자루밖에 없다는 우주 전사의 총(코스모 드래곤)을 선물 받는다. 

그런데 999 전편을 통해 이 전사의 총을 가진 인물은 3명밖에 소개가되지 않는 다. 
하록 선장, 에메랄더스, 철이. 그렇다면 대체 마지막 한 자루는 

누가 가지 고 있는 것일까 ?? 

  

Answer. 2 

  

우주 전사의 총을 가지고 있었던 마지막 인물은 다름아닌 토치로 였다. 

토치로는 평소 무슨 물건이든 2개씩을 만들어 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전사의 총 뿐만이 아니라 망토와 모자 까지도 철이와 똑같은 것을 착용 하고 

있었다.  (하록의 우주전함 아르카디어호에 토치로의 뇌세포를 이식시켜 준것은 바로 철이였다). 

  

>> Question 3. 

  

999의 수수께끼를 간직하고 있는 인물 중에 자칫 간과해 버릴 수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생김새 불명의 인물 차장이다. 

999의 한 에피소드를 찾아보면 차장 의 옛 연인인 마빌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차장의 고향은 '추억의 얼굴'이라는 이름의 별이며 그곳에서 마빌러스와 

맹세한 약속 등이 공개 된다. 

  

그런데 '메텔의 여행'편을 보면 기계 생명체로부터 신체 검사를 받을 당시, 

그만 철이가 차장의 알몸을 보고 만다. 

그때의 철이의 반응.."나는 봤다~ 나는 봤다~~" 도대체 무엇을 보았기에 철이가 

이토록 차장을 약올렸을까 ?? 

  

Answer. 3 

  

메텔 만큼이나 정체가 궁금한 인물인 차장의 정체는 '아무것도 없다'가 정답이다. 

왜냐하면 그는 속 보이는 투명 인간 이었으니까... 



>> Question 4. 

  

시간성의 해적'편에서 메텔은 가짜 하록에게 이런 대사를  분노 어린 어조로 

내뱉는다.  "당신 해적 나으리께서는 내가 왜 이런 옷을 입고 있는지, 그이유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러자 가짜 하록은.. "물론 잘 알지.. 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 

자.. 999에서 메텔의 의상에 대해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는가 ?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가짜 하록의 심신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일까? 

그리고 메텔과 이 가짜 하록과의 관계는 ?? 

  

Answer. 4 


메텔이 입고 다니는 까만 코트. 이 옷은 서양에서 여자들이 장례식 때 입는 문상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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