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으로 로봇이 타버린 것 이외 주인 아파트도 같이 불타 한마터면 건물 전체가 소멸될 뻔 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처하는 소동도 빚었다고 데일리 메일지가 전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올라 걱정하던 이웃들은 소방차를 불렀고 그들이 도착했을 당시 로봇은 달랑 잿더미만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 주인은 당체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분명한 것은 그가 집을 나서기 전 정확히 로봇 청소기 스위치를 껐다는 점을 확신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 로봇이 켜져 전기 열판에 올라갔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