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세할매


경상도 할마이 셋의 이야기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 ㅎㅎㅋㅋ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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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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