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진도VTS에서 CCTV를 숨긴 이유..jpg



진도 VTS 전원 기소 이유가 있었네요 -_-

관제실에 관제사가 없고.... 
그나마 관제실 지키고 있는 놈은 쳐 자고...

관제사가 근무 시간에 골프연습 하고 있느라 관제실에 없었답니다...

이게 평상시 근무였을테니 관제가 제대로 이루어졌을리가 없지요....






이럴거면 뭐하러 그 비싼 관제 장비들을 가지고 있죠...?




군 레이더병 출신으로서...

당시에 선박들 하나 하나 선종, 선명 등 인접기지, 유관기관 다 전화해가며 확인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런데 쟤들은 자고 있었네요...


어쩌다가 선박들 입/출항 문의 때문에 항만청(VTS)에 전화걸면 바쁘다며 쌍욕부터 날라왔었는데..
비싼 장비들로 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데도 저따구로 관리할거면 나가 뒤져야죠.........



육군 레이더가 원래 해경으로 넘어갈뻔 했다가 연기된걸로 알고 있는데..
예정대로 해경이 담당했었다면 해안 경계까지 뚤릴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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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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