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영화 3번째 보고있다 개봉했을때랑 영화채널에서 틀어줄때마다 꼭 봐서 배경은 십자군이랑 이슬람교도들이 예루살렘두고 서로 공방전하는 내용임. 근데 당시 시대배경같은 부분이나 고증같은 부분을 너무나 표현을 잘함. 이거보고 관련서적같은것도 찾아보고 했음.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건데 이게 감독판이랑 극장판 있는데 무조건 감독판을 봐야함. 시간이 한시간가량 차이나는데 극장판에서 이해안되는장면을 감독판에서는 확실하게 알게해줌. 참고로 여기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같은 인물은 살라딘임. 살라딘이 너무나 간지나게 나옴.
마지막에 예루살렘포위하고 협상들어갈때 주인공이랑 협상하고 주인공이 예루살렘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니까 Nothing(아무것도 아닐세)....Everything(모든것이기도 하고).... 하는 장면이랑 예루살렘 점령후에 들어와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십자가를 다시 세우는 장면이 명장면이야 .미국의 한기자가 베이루트에서 이슬람관객들이 이장면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대해 취재했는데 이장면에서 기립박수를 쳤다고 해. 이런쪽으로 관심있는사람은 한번은 봐도 괜찮을 영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