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근처 공원에서 음식배달을 시켜먹는데 공원안에는 배달원이 못들어오고
나가서 지정된장소에서 음식을 받아야함...주말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았음..
물론 내가 시킨 음식도 여러사람들이 시켰는지 배달원이 배달통에 가득 실어서 옴..
여기서부터 시작됨...애랑 같이 나온 아줌마가 그 배달원한테 내가 돈주고 음식 시키는데 왜
나와서 받아야 하냐며 따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인신공격까지함..근데 그 배달원 들으면서
나머지 배달 음식들을 나눠주며 계산을 함..그 아줌마거 빼고...그러다가
옆에서 애가 보체니 카드 내밀며 달라고 함 그러자 그 배달원 오토바이헬멧 딱 쓰고 시동걸더니
죄송합니다 다른데서 시켜드세요 하고 뒤도안돌아보고 가버림...그 배달원 맨날 멍하게 있고 말걸면
디게 친절하게 받아줬는데 개쿨함을 느낌...
그 후로도 계속 배달 다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하니 짤리거나 불이익을 받지는 않은 모양.
웃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