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첫 날 상영작
뇌성마비로 한국에서 태어나자마자 버려져서 덴마크크로 입양된 야코브
2011 덴마크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할 만큼 열심히 살아온 그는
그의 인생을 담은 연극을 만들려고 합니다
연극을 위해 덴마크 국립극장을 찾아온 야코브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극장입니다
야코브는 극장 디렉터를 만나 위의 3가지를 자신의 연극의 주제로 삼고싶다고 합니다
연극을 준비하면서 뇌성마비로 인한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그이기에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지만 결과는 심각합니다
몸의 제어를 담당하는 뇌의 기관이 발달하지 못해 제어가 힘들고
장시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연극을 완성하더라도 무대 위에서 연극을 끝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장담할 수 없는 자신의 상태에 절망하는 야코브
극의 중간에 야코브가 미래의 아들에게 독백을 하는 부분입니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하는 야코브
보는 이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eidf.co.kr/dbox/movie
무료로 상영중이고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