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 윤소정 (올가미, 1997)
한국 영화 사상 최악의 시어머니.
9위 - 유해진 (이끼, 2010)
천용덕(정재영 분)의 수하를 하면서 겪은 설움이 폭발한 장면.
8위 - 서영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2010) 이 영화의 남성성을 상징하는 장면.
7위 - 한석규 (구타유발자들, 2006)
"때린 사람은 경찰이 됐어요. 하 이 새X 야 이 새X야 근데 맞던 새X는 새X야 아주 존나게 또 맞지. 개새X야".
폭력의 부당한 대물림
6위 - 최민식 (파이란, 2000)
보잘 것 없는 자신을 사랑해준 만난 적도 없는 여자를 떠나 보낸 후.
5위 - 이정현 (꽃잎, 1996)
5.18 민주화운동 당시 손잡고 같이 도망가던 엄마의 죽음 이후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엄마의 손을 뿌리치던 것을 자책하는 장면.
4위 - 한석규 (초록물고기, 1996)
큰형과 전화를 하며 어린 시절 물고기를 잡으며 순수하게 놀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 막동(한석규 분)의 순수한 내면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다.
3위 - 전도연 (밀양, 2007)
"보여? 보이냐구! 잘 보이냐구!" 자신을 구원해 주지 못하는 신에게 야유하면서.
2위 -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2005)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은 백 선생(최민식 분)을 죽이고 난 후의 표정.
1위 - 이병헌 (악마를 보았다, 2010)
가히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엔딩이 아닐까. 저 표정은 과연 웃는 것인가, 우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