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겸 배우 수지가 한국 여성 연예계스타로는 처음으로 홍콩 마담투소에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의 마담투소에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건 수지가 처음으로, 그의 밀랍인형은 한류전시관에 입성한다.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7시간 이상이 걸리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수지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 저의 밀랍인형이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