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호프만컵 테니스 대회 중 지난 5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상대 선수의 첫 서브가 아웃 선언되자 상대 선수는 바로 다음 서브를 준비합니다. 그러자 잭은 상대 선수에게 서브가 인이었다며 첼린지를 권유합니다. 관중과 심판 모두 처음 격는 상황에 얼떨떨해 합니다.
결국 상대 선수는 첼린지를 요청하고 챌린지 결과, 실제로 공이 인으로 확인되자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스포츠맨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