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서는 안될 대한민국의 사건사고들.jpg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1970. 4. 8)

사망: 33명
부상: 40명

건설 허가를 따내기 위해 쓴 뇌물로 인해 공사자재를 아껴야 했기 때문에 철근 70개를 넣어야 튼튼하게 유지될 기둥에 고작 5개의 철근을 넣을 정도로 부실공사를 행했다. 그 결과 준공 4개월 만인 1970년 4월 8일 오전 6시 40분 경 아파트 한 동이 무너졌다. 






이리역 폭발 사고 (1977. 11. 11)

사망: 59명
부상: 1343명

인천에서 광주로 가던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화물 열차인 제1605열차는 당시 정식 책임자도 없이 다이너마이트와 전기 뇌관 등 40t의 고성능 폭발물을 싣고 이리역에서 출발 대기하던 중 폭발사고를 냈다.

당시 수사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호송원 신무일이 어둠을 밝히기 위해 밤에 켜 놓은 촛불이 화약상자에 옮겨 붙은 것이 원인이었다.

이 사건 당시 무명이었던 희극인 이주일이 가수 하춘화를 구출하여 유명세를 탔다.





대연각호텔 화재 참사 (1971. 12. 25)

사망: 163명
부상: 63명

1971년 12월 25일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소재 22층짜리의 대연각(大然閣)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이다.
화재 원인은 1층에 있는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 10. 10)

사망: 292명

362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는 10시 10분쯤에 임수도 부근 해상에서 돌풍을 만났고, 회항하려고 뱃머리를 돌리던 도중에 파도를 맞아 심하게 흔들리면서 곧바로 전복, 침몰되었다. 서해훼리호에는 9개의 구명정이 있었으나, 그중 2개만이 작동되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4. 10. 21)

사망: 32명
부상: 17명

사고부분을 달리던 승합차 1대와 승용차 2대는 현수 트러스와 함께 한강으로 추락했고, 붕괴되는 지점에 걸쳐 있던 승용차 2대는 물속으로 빠졌다. 지나가던 한성운수 16번 시내버스는 통과 도중 뒷바퀴가 붕괴 지점에 걸쳐있다가 차체가 뒤집혀 추락한 후, 떨어진 상판에 박혀 찌그러지는 바람에 등교길의 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이 사고를 당하였다. 버스 추락으로 사망 한 사람은 24명이다. 오전 7시 42분경 출근시간대에 일어난 사고로 학생과 직장인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 6. 29)

사망: 502명
부상: 937명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사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1,445명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다치거나 죽었으며, 주변 삼풍아파트, 서울고등법원, 우면로 등으로 파편이 튀어 주변을 지나던 행인 중에 부상자가 속출해 수많은 재산상, 인명상 피해를 끼쳤다.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던 이 사고는 502명의 사망자를 낸 잊을 수 없는 최악의 참사다. 

씨랜드2.png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1996. 6. 30)

사망:23명
부상:6명

1996년 6월 30일 새벽 경기도 화성군(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놀이동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모기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취침중이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제2연평해전.jpg

제2연평해전 (2002. 6. 29)

사망: 故윤영하 소령, 故한상국 중사, 故조천형 중사,故황도현 중사, 故서후원 중사, 故박동혁 병장
부상:18명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이다.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되어 30분 가량 진행된 이 전투에서 양측 모두 손상을 입었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는 교전 후 예인 중 침몰하고, 승무원 중 6명이 사망, 18명이 부상하였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003. 2. 18)

사망: 192명
부상: 148명

2003년 2월 18일 중앙로역에서 50대의 한 정신지체 장애인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다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객차에 옮겨 붙어 객차는 다 타버렸고, 역사는 거의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버렸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범인은 방화를 목적으로 주유소를 방문하여 자동차 세척용 샴푸통(용량 4리터의 흰색 플라스틱 통)에 휘발유를 구입해 갔다. 한편, 주유소 측에서는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인화성과 폭발 위험이 높은 휘발유를 용기에 담아 판매함으로써 사건이 일어나는 데 한 몫을 한 셈이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 (2010. 3. 26)

사망: 실종 포함 46명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침몰한 사건이다.
2010년 5월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은 인양한 함수, 함미 선체의 변형형태와 사고 해역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을 조사한 결과, 천안함은 북한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고 최종 발표하였다. 북한은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 (2010. 11. 23)

사망: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 故 김치백 님, 故 배복철 님
부상: 19명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이에 대한민국 해병대는 피격 직후 대응사격을 가하였으며 대한민국 국군은 서해 5도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곧 전군으로 진돗개 하나를 확대 발령하였다.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 영토를 직접 타격하여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으로 국제 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망한 故 서정우 하사는 마지막 말년 휴가를 가기 위해 부두에서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중 북의 포 공격이 시작되자 부대로 복귀하다가 부대 인근에서 터진 포탄 파편에 맞아 숨졌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2014. 2. 17)

사망: 10명
부상: 124명

이 사고로 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진행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총 10명이 사망하였다.

오후 8시 10분, 천장에서 체육관의 붕괴를 감지하기 시작하자 당시 모여 있었던 학생 560명이 대피하고 있었지만, 20분 후인 8시 30분 지붕부터 체육관이 붕괴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체육관 내 80~100명이 남아 있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2014. 4. 16)

사망: 295명
실종: 9명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8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2014년 4월 18일에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하였다. 

당시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이 타고 있었다. 

조선일보 이종현 기자는 "침몰하는 세월호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며, 세월호의 핵심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남겨두고 먼저 탈출하는 모습을 위기에 처하면 몰래 빠져나가는 재벌 회장, 국회의원 같은 한국 사회지도층의 모습과 닮은꼴이라고 지적했다.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2014. 10. 17)

사망: 16명
부상: 11명

사고 당일 해당 공연장에서는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축제'[2]로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사고는 오후 5시 53분경, 첫 순서인 한 걸그룹의 공연도중 유스페이스 주차장과 연결된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그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이 약 20 m 아래 6층 높이 유스페이스 주차장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공연을 잘 보기 위해 환풍구 위로 한꺼번에 여러 사람이 올라선 것이며, 덮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출처:bes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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