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식료품점에서 압수한 오리알을 창고에 보관해 뒀다가
오늘 살처분하려고 열어보니까
날씨가 더워서 (경남 날씨 ㅎㄷㄷ하게 더움) 오리 23마리가 부화ㅋㅋㅋㅋ
경찰이 폐기처분명령 내렸던 검찰에 오리 살리자고 요청했고 검찰이 받아들였다는 훈훈한 결말!!
지금은 경찰이 물도주고 먹이도 주고있음..
오리새끼들을 오리사육농가에 공매할 예정이라고
이 오리알들은 베트남 귀화인 A(26, 여)씨에게 압수한 물건인데 부화직전의 오리알을 쪄먹는 전통음식을 판매할 목적이였다고 함
경장누나도 자기 집 농가에서 기른다고 한마리 분양해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