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만 먹고나면, 하고나면 '이런건 남자가 내야죠, 제가 내겠습니다' 하는 허세남.
- 우리도 돈 잘 벌거든요?! 어줍잖게 돈내는거보다 더치페이가 차라리 낫다구요.
- 학창시절에는 돈내주는 남자가 그렇게 고마웠는데, 지금은 없는자존심에 꾸역꾸역 하는말 같아요.
2. 차는 고급외제 세단인데, 우연히 초대받은 집은 서울 극히 평범한 3~40평형대 집.
- 1억짜리차에 10억짜리 집보다는, 5천만원짜리 차에 20억짜리 집이 더 정상인 같아요.
- 두번째 데이트를 할때 제 차 카이x을 타고 갔는데, 첫날 벤x 몰고나온 그이, 표정 일그러 지더라구요.
3. 학벌, 혹은 돈밖에 자랑할게 없는사람.
- 돈은 우리도 많구요, 어줍잖은 SKY 니 뭐니 하는 학벌 들이대는거 진짜 없어보여요.
- 갖출려면 다 갖추던가... 솔직히 보상심리로 하나가지고 자랑하는거 꼴불견이네요.
4. 몸매관리 안해서 배나오고 엉덩이 쳐지고 어깨도 좁은 루저남들.
- 키 보는건 어릴때나 보던거구요, 일단 평균만 넘으면 그다음은 몸매관리 아닌가요?
- 전에 사귀던 남자가 키는 모델이었는데.. 배가...이티인줄 알았다니까요? 맨날 공부만 해서 그런가?
5. 게임, 여자들 많이나오는 애니메이션, 장난감 이나 피규어 수집 등을 취미로 갖는 남자.
- 이상하게 아직도 저런취미 가지는 남자들 보면 오타쿠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 선입견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본도 아니고 한국에서 저런남자는 냄새나는 변태일것같아요!
6. 개천에서 용난 남자, 일명 개룡남.
- 가진거 하나없이 고시붙은 그남자, 집안에서도 반대하더라구요. 격떨어진다고.
- 대학생때부터 주변에 대부분은 다들 부잣님 남자라그런지, 전문직남성이 가난한거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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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골 피트니스클럽, 학원, 사교활동에서 택도없이 찝적대는 남자.
- 한번은 인맥관리때문에 단순히 친하게 지내던 학원 수강생이 들이대는데.. 기분 최악이죠 진짜.
- 개인레슨하는 수영강사들 여자 찝적대는거 하루이틀 아니라지만.. 참 분수를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
8. 복식에 관심도 없고, TPO 도 모르고, 잘 입지도 못하는 패션테러리스트.
- 20대의 옷차림이 겉멋이라면, 30대 사회활동 하는남자의 옷차림은 예의라고 생각해요.
- 대학병원 전문의 가운을 입은 모습에 반하다가도, 퇴근할때 몸에 안맞는 양복차림은 최악이지요.
9. 친구관계도 얇고, 사회생활 범위도 좁아서 나에게 너무 매달리고 집착하는 남자.
- 사귀는 내내 정말 하루 3번이상 전화하던 전남자.. 아니 그사람은 다른 친구도 없대요?
- 술마시는법도 제대로 모르고, 뭐마시러 갈지 방황하는 그사람보고 참 친구없겠다 싶더라구요.
10. 특기하나 제대로 없는 재미없는 남자.
- 요즘 보통 전문직인은 골프정도는 싱글정도 치지 않나요? 하다못해 스키도 어렸을때 대충 배울텐데..
- 그사람하고는 사시사철 뭐 즐길수가 없어요. 할줄아는게 공부밖에 없나봐요.
20대중반~ 30대 초반 상류층 전문직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모 여성잡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