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 경찰관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억울해요. 라는 글 올라옴. 믿고 분노하는 사람 당한적있어서 중립인 사람 있었음. 현재 원글 삭제.,
http://g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85&item=91&no=210476 두시간전 경남일보에 기사 올라왔어요. 피해자 주장은 알테니 경찰의 반박만 옮겨봅니다
◆경찰 “당사자 주장과 전혀 다르다…조사중”=29일 진주경찰서는 “현재 관련 경찰관을 불러 조사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언급한 경찰관은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에 근무하는 모 팀장으로 알려졌다.
현 장에 출동했던 경찰과 관계자들은“네티즌이 올린 글은 사실이 상당히 왜곡됐다”며 “당시 글을 올린 남성의 지인들이 지구대에 찾아와 사과까지 했다. 실랑이 과정에서 경찰이 오리혀 폭행을 당하고 모욕까지 당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니 황당하다”고 전했다.
한 경찰은 “당시 경찰은 상봉동에서 유병언 검거를 위해 차량 검문 등 거점근무 중이었다”며 “해당 경찰관이 골목입구에 서 있는 중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 현장에 가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글을 올린 남성이 술에 취해 노상방뇨중이었으며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우는 아이를 달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차량은 상당히 비뚤게 주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경찰은 “팀장이 우는 아이에게 다가가 경광봉을 흔들며 울지마라고 달래고 있는데 글을 올린 남성이 ‘뭘 쳐다보냐’라는 등 반말을 먼저 했다”고 팀장의 말을 전했다.
다 른 관계자는 “그 남성이 자신의 머리로 팀장의 머리를 가격하고 심한말로 모욕까지 했다”며 “덩치가 큰 그 남성이 팀장에게 위해를 가해 동료 경찰들이 가세하게 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네티즌이 글과 함께 팔과 다리의 핏자국 사진에 대해서는 “제압하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지면서 생긴 것 같다”며 “당시 동네 주민들도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비봉지구대 관계자는 “사건 당일 그 남성이 지구대에 왔었으며 전화로 선배 등 지인들을 불렀다”며 “사건 경위를 설명하자 지인들이 경찰에 사과한 뒤 그 남성을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주경찰서 홈페이지에는 경찰서장 명의로 “신속한 진상조사를 통해 규정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확인되면 관련자의 책임을 엄정히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취재진은 문제제기한 네티즌과 만나기 위해 이메일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건 당사자인 비봉지구대 팀장은 이날 교육차 경찰교육원에 머무르다 감사실의 조사를 받기위해 오후에 긴급히 내려 온 상태다.
요약 1.경찰이 아이울음 소리가 듣고 가봄 '피해자'가 술에 취해 노상방뇨중, 아내는 아이를 달래고있었으며, 차는 상당히 비뚤게 주차된 상태 2.경찰이 경광봉으로 아이 달래는데 '피해자'가 뭘 처다보냐며 먼저 반말 3. '피해자'가 머리로 경찰 박고 욕설, '피해자' 덩치가 커 다른 경찰도 가세 4. 사건 당일 '피해자'가 파출소로 가 전화로 지인 불렀고 지인들이 파출소에 와 사과한후 '피해자'를 데려감. 5. 진상조해서 규정 어긴 부분은 관련자 엄벌 하겠다. 6. '피해자' 이메일 접촉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