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약빤 직원 공고

서기 2012 년

주식회사 LIG는 심각한 디자이너 부족을 겪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가혹한 노동을 강요당하는 디자이너들이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벌써 5시인건가. 아- 오늘도 열심히 일했군」

 

 

 

「어이, 너희들 난 이만 집으로 돌아갈테니, 제대로 일해라」

 

 

「우웃!?」

 

 

「무, 무슨 짓이냐!」

 

 

 

「우우…윽…」

 

 

「……………………」

 

 

「……………………」

 

 

 

「으응?」

 

 

「후후후, 사장…이제야 정신 차렸나보군」

 

 

 

「!? 무슨 짓이야! 빨리 여기서 꺼내라!」

 

 

「사장님. 우리들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당장이라도 꺼내드릴게요」

 

 

「너희들의 부탁이라니…뭘 원하는건데？」

 

 

「새로운 웹 디자이너를 고용하는것. 그것이 우리들의 요구입니다!」

 

 

「웹 디자이너를 고용하라고?!…그렇다고 해서 왜 이런일을…!!」

 

 

「………………」

 

 

「멍청한 녀석들이! 빨리 여기에서 꺼내줘!」

 

 

「조용히 듣고 있었더니…자신이 처한 입장을 알고 있는거냐?」

「목이 마르시죠? 바닷물, 드실래요?」

 

 

「하-핫핫하! 바보녀석들! 이정도의 염분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

「애초에, 이제와서 웹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것으로 일이 편해질거라 생각하는 거냐!」

 

 

「…아니…기다려…. 전설의 웹 디자이너라면, 혹시…」

 

 

「전설의 웹 디자이너라고!?」

 

 

「그러고 보니 나도 들은적이 있는 것 같아」

「전설의 웹 디자이너는, 디자인이 뛰어난것은 물론,

HTML5를 사용한 코딩 기술에도 뛰어나,

후배 디자이너의 교육 까지도 담당한다고…」

 

 

「나이는 확실히 26세~35세 정도에…」

「업계경력 3년 이상의 경력의 소유자 라던가」

 

 

「하-핫핫하! 멍청이들이!」

「그런 웹 디자이너가 어디에 있다는 거냐!」

「존재할리가 없어!」

 

 

 

「아니, 분명히 존재한다고 해」

「소문에 의하면, 도쿄 우에노에서 전철로 1시간 이내의 장소에 살고 있다던데…」

 

 

 

「학력이나 성별은 잘 모르겠어」

「하지만, 실력은 전설의 제작 실적을 보면 알 수 있을거야」

 

 

「그런 웹 디자이너가 우리 회사에 와준다면,우리들의 격무가 휠씬 편해지는 걸까」

 

 

「아니, 그렇지는 않겠지」

 

 

「어, 어째선가YO?」

 

 

「그런 우수한 디자이너를 고용하게 된다면 급여를 매월 30만엔~40만엔은 지불해야 겠지!」

「우리 회사에 그런 여유는 없어!」

 

 

「확실히 LIG는 사회 보험시설에 복리 후생도 잘 되어있지」

「보너스도 1년에 2번은 나오고…」

「돈 문제가 있었구나…」

 

 

「회사 경영이란건, 소꿉놀이가 아니야」

 

 

「아니, 하지만, 그걸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