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 되면 유기견이 많아진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유기동물이 많아진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진다.
명절 연휴 후 유기견이 급증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추석 무렵에는 명절 연휴가 있는 달에는 그렇지 않은 달에 비해
유기견이 최대 15%까지 증가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올해 M방송사는 반려동물이 명절이면 애물단지가 된다며
2012년 서울시 유기견 발생량이 추석 전후로 한 달 기준 3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기되어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경우,
그리고 수용소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유기견들을 수용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유기견은 단 열흘의 기간도 없이 즉시 안락사 처리된다고 한다
유기견 안락사를 보고 눈물 흘리는 한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