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
아폴로 16호 비행사 찰스듀크가 40년전 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을 보도했다.
찰스 듀크는 1972년 달 탐사후 "달 표면에 발자국만 남기고 돌아온 것은 아니다. 사실 두 아들 아내 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도 남겨뒀다"고 말했다.
내가 발딛은 이곳에 나의 흔적을 남긴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나. 이념의 상징도 아닌.
또한 우주과학분야의 개척자로서도 아닌.
한 가정의 남편과. 아버지로서 소박하지만.
내가 가질수 있었던 인생 최고의 선물의 모습을.
후에 나의 후손이 이곳을 방문했을때 기억해주기를.
쓰레기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