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런 자세로 먹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발견된 어린 길고양이들 사이에 이 녀석은 먹이를 도무지 먹지 않아 빼빼 마르기에 돌보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 병원으로 데려가니 식도 이상으로 인하여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보통 고양이처럼 숙이고 먹으면 식도로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치료는 불가능.
식도를 교체하는 수술은 ........당연히 아직 불가능하니까요
사람이 들어서 먹이던지 아니면 스스로 먹게끔 해야하는데
45도 이상 고개를 들어 고양이가 먹게할 받침대는 없었기에 3D 프린터로 새롭게 설계해서 만들어야 했답니다
결국 이 고양이는 스스로 밥을 먹게 될 수 있었다네요
이름은 브래드로 지은 이 고양이는 보호소에서 돌보고 집사 모집(...)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