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면 왜 페미니즘에서 '미러링'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을 알 것 같기도 함. 반대의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해 본적이 정말 없었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이 틀린지 맞는지도 생각않고 그저 기발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남자들이 피해자인 경우보다 여자들이 피해자일때 더욱 이슈되는것 또한 얼마나 많은데, 물론 기존의 몰카범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다고 하지만서도 이번 일이 전체 범죄에 대해 법이 여성 가해자에게 엄격하고 앞으로도 그럴것처럼 저렇게 분개할 수 있을까... 본인들은 아니라 할지라도 저런 부류의 글을 쓰는 사람들은 다른 성별의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 마음을 편견없이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보려고 한적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거라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