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수치심 느낍니다

대학 들어가서 처음 했던 편의점 알바에서 손님이 찾는 물건 가져 오려고 카운터 나가는데 식당 아줌마로 보이는 막걸리 사러 온 손님이 뒷짐 지고 있다가 내가 그 손님 뒤로 지나가니까 뒷짐 지고 있던 손으로 내 곧휴를 슬쩍 만지는데 겁나 놀람. 그 때는 어려서 그냥 모른척 내 할 일 했는데. 그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음. 시발 아줌마.

남자도 성적이슈 많지, 다만 어릴때부터 남자새끼가 쪼잔하게 라던가 좋은게 좋은거지 넘긴다던가, 따지기 싫고 피곤해지기 싫은 남성적 특성때문에 지나치는경우가 태반이지

나더 남자지만 바바리맨 같은 변태새끼들이 만들어놓은 남성이미지라 어쩔수 없다

바바리맨을 잡아야하는데 바바리 입은 사람들을 족치려고 하는 여성들도 잘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