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부친 세번째 주자는 결국 넘어지며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마지막 스케이트날을 조금이라도 빨리 결승선에 집어 넣기 위한 발차기..
속상한 마음에 미끄러지며 얼음 바닥을 치는 모습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져온다..
그들의 올림픽은 여기까지일까?
그리고 고개를 들어 기록을 확인하는데..
띠용?
함께 했기에 만들어낸 0.20초의 승리
올림픽이란, 스포츠란, '팀'이란 이런게 아닐까
그리고 미국과의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독일은 결승에서 거짓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