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당시 무려 30조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나가노 동계 올림픽
당시 개막식에도 상당한 돈을 들였는데, 전국체전급의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일본내에서도 아직도 까이는 올림픽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여김없이 나가노 올림픽 개막식이 소환되서 까였을 정도)
나가노 올림픽이 다른 방면으로 유명한 계기는 '올림픽 후유증'의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당시 물가 수준에서 30조원 규모는 지금으로도 어마어마했기 때문(평창이 11조원, 동계 경기장이 어느정도 구비 되어있는 미국 솔트레이크,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이 약 8조원 가까이 들었음)
즉, 98년도 물가수준을 제외하고 절대적인 수치로도 평창에 약 3배 가까운 예산을 쳐바른 올림픽으로( 당시 물가수준 비교하면 5~7배 정도 될 듯)
이후 나가노는 19년동안 빚에 허덕이는 신세가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