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시험 족보 자료 주려고 오랜만에 걔를 만났는데
(만날일이 잘없어요 따로 시간내서 약속잡지않는한...)
사실 제가 걔보다 공부를 더 못해요 ㅠㅠ..
카페에서 만났는데 여긴 너무 시끄럽지않냐며 조용한데로 옮겨서
가르쳐 준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다른 조용한 카페를 찾으러 다녔어요
가는데마다 여긴 시끄럽다 어쩧다하면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시끄러운데에선 도저히 못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모텔에서 하면 안되냐고 ;;
에어콘도 나오고 조용하지않냐고 ;;;;
완전 개당황 ㅠ;;
제가 싫다고 하고 그냥 다른사람한테 물어보겠다 하고 집에왔거든요
그래놓고 다른 애들한텐 오늘 자기가 이런 얘기했던 거 말하지말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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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여자고 후배가 남자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