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어디가 강한건지 알고 싶어서 연구를 했다. 어제도 전전반측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연구했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실전을 통해 진화시킨 바둑을 인공지능은 아주 짧은 시간을 통해 모든 정보를 수집 분석해 이기는 방법을 터득해버렸다.
인공지능의 바둑을 보건대, 어쩌면 인간은 그 누구도 바둑의 진리 그 가장자리에조차 닿아본 적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솔직히 두렵다.
50연승의 제물 : 커제 , 스웨 , 탕웨이싱 , 판팅위 , 구리 , 퉈자시 , 당이페이 , 장웨이지에 , 강동윤 , 박정환 , 김지석 ,
원성진 , 미위팅 , 이야마 유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