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강동원에게 축구 시즌은 가장 행복한 시기. 새벽마다 축구를 보느라 완전히 올빼미 생활을 한다고.
촬영으로 정신 없을 때도 항상 축구를 챙겨본다. 시즌 때는 일주일에 3-4번, 아침 6-7시에나 잠이 든다.
강동원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등 주말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나 이탈리아 세리에A 중계를 빼놓지 않고 보고 수요일, 목요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칼링컵 등으로 본다. 그러다 보니 새벽에 잘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런 생활 패턴이 몸에 익다 보니 축구 중계가 없는 새벽에도 잠을 못 이루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거나 스케줄 정리도 하고 집안 청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