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찰스 포스터는 동물처럼 한번 살아 보았다.
그는 오소리, 수달, 여우, 사슴 그리고 새를 흉내내는데 몇 달을 보냈으며 동물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는 시도였다고 한다.
그 후 “짐승 되기”라는 제목으로 경험담을 책으로 출판 하였다.
그는 영국 웰쉬 지역의 언덕에 구멍을 파고 오소리처럼 지내는가 하면 여우를 흉내내 치킨요리나 피자 조각을 찾기 위해 런던 시내의 쓰레기통을 샅샅이 뒤지기도 하고,
사슴처럼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스코틀랜드 들판에서 사냥개들에게 쫓겨 보기도 했다.
별로 재미는 없었다고 한다. “바로 사냥당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알프스 산속에서 염소처럼 살아보기 위해 염소 다리와 유사한 보철물까지 만들어 착용하고 사흘을 보냈다.
기발한 과학적 성취에 대해 해마다 시상되는 이그 노벨상(Ig Nobel Prize)의 수상자 입니다.
괴짜들의 잔치인 셈이지만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참석해 시상을 하는 등 과학계의 관심이 높은 시상식 입니다.
상금으로 3조 달러 그러나 짐바브웨 달러 라는건 함정
출처 : http://www.improbable.com/ig/2016/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658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