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를 많이 공부하고 평가도 좋다고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시를 공부하면서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생체실험으로 옥중에서 27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윤동주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 자기나라의 역사적 만행을 알고 미안해서 울었다던 일본인 다큐도 있음. 진심 끔찍하게 돌아가심.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기들이 죽여놓고 또 시를 배움.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