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에 가까운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일대기

1.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 아산리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남

2. 6남2녀중 장남이였는데 정주영이 클때까지 집에 땅이 없어 소작농을함

3. 가난한 형편에 초등학교졸업후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아버지 소작농을 도움

4. 의구심을 가짐

  "아버지와 내가 새벽부터 밤까지 밤낮으로 일하는데 왜 우리는 땅하나 가지지 못할까?"

5. 집안의 유일한 재산인 소를 판돈중 여비를 챙겨 서울로 가출

6. 복흥상회라는 쌀가게에 점원으로 취직하였는데 정주영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 그리고 상재에 감복하여

    쌀가게 주인은 정주영을 눈여겨 보고있다 정주영에세 쌀가게를 물려줘버림 (친 아들은 술과 여자에 빠져살았다고함;;)

    정주영은 쌀가게 주인을 아버지처럼 돌아가실때까지 평생 알뜰살뜰이 모심

7. 정주영이 쌀가게를 책임지게 된뒤 쌀가게는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일본이 국내쌀 판매를 금지해버리자

    정주영은 쌀가게를 접고 자동차 정비소를 차리는 승부수를 띄움

    이때 쌀가게를 물려준 주인분도 도전해보라고 정주영을 믿어줬다고함

8. 돈이 생기자 자기 남동생들 뒷바라지를 시작함.

   전부 학교와 대학에 보내고 유학까지 갈 생각을 하라고함.

   이때 교육시켰던 동생들이 현재 재계순위 30위권대인 한라그룹과 KCC그룹 창업주들

   그리고 이 뒷바라지가 현대그룹 창업의 엄청난 토대가됨  

8. 정비공장에 화재가나 2년만에 정비공장이 망함 (하지만 이는 현대자동차를 설립하는 지식을 쌓는 기초체력이됨)

9. 정비공장이 망한고 광복직후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와 현대건설의 시초인 현대토건과 자동차 정비공장을 다시세움

10. 이때 정주영이 동생들 뒷바라지한 덕을 보기시작함.

     유학까지 보냈던 정주영의 동생 정인영(한라그룹 창업주)이 6.25 전쟁이 터진후 미군부대 통역관 일까지 했었는데

     정주영에게 미군막사를 건설하고 재건사업을 하자고 제안함

     정인영의 도움이로 미군 건설을 몇개 수주하게됬는데 다른 건설사들이 못하는걸 정주영은 다해냄

     건물앞에 잔디광장을 조성하라는 미군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사항이 있었고 다른업체들은 모두 무리한 요구라고 했지만

     정주영은 모내기하는 모 다 뽑아다가 잔디광장 만들어버림

11. 6.25 전쟁직후 이때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미군부대는 발주할게 있으면 무조건 현대를 찾았다고함

     그때 미군에서는 "현대한테 시키면 안되는게 없어" 라고 말할정도로 신뢰가 두터웠다고함

12. 정주영은 자동차/건설/시멘트를 축으로 현대그룹을 창립했는데

     미군들이 엄청난 배를 가지고 물자를 실어나르는걸 부산항에서 보고 감명받아 조선업에 뛰어들기로 다짐

13. 정주영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 짜리 지폐를 들고 세계여기저기서 조선소 세울돈을 끌어모으기시작

     "이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이오. 우리는 이미 300년 전에 이런 배를 만들었던 민족이란 말이오! 믿고 돈을 빌려주시오."

      다들 아무것도 없으면서 조선서 세우려고 돈 끌어모은다며 사기꾼취급하며 500원짜리 지폐들고 조선소 만들려는 정신병자가

      있다며 정주영에게 외국 투자업계에서는 "미스터 크레이지" 라고 칭함

14. 그러던중 정주영의 이 이야기에 넘어간 영국 크레이지가 한명나옴

     영국의 유명 조선사 회장이였던 "롱바톰" 회장이 이 이야기에 혹함

     나중에 알고보니 "롱바톰" 회장은 정주영이 회사를 부흥시킨 과정을 조사해보고

     "정주영" 이라는 사람에게 배팅할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함

     그리고 자신의 기술+돈과 함께 영국정부에 차관을 빌릴수 있게 다리를놔줌

15. "롱바톰" 회장에 이어 두번째 크레이지가 그리스에서 나옴

     "나 롱바톰 한테 투자받아서 조선소 만들기로 했다. 나한테 배사라"

     그리스 선박왕 리바노스를 찾아가서 아무것도 없는데 자기한테 배를 주문하라는 말도안되는 제안을함

     리바노스는 아무것도 없는데 뭘 믿고 배를 주문하냐고 했더니

     보여준건 조선소가 들어설 해변가 사진 + 조선소 설계도 사진 2개 보여주면서 배를 자기한테 주문하라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함. 당신이 배를 주문하면 그걸 담보로 영국정부에 돈을 투자받을수있다.

     대신 현대중공업이라는 조선회사가 잘되면 당시회사에 품질좋은 배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제안을함

16. 그리스 선박왕 리바노스는 영국의 롱바톰 회장에게 이사람 뭐 믿고 돈과 기술을 투자한거냐고 물었는데

     롱바톰 회장이 난 정주영 이라는 사람에게 배팅을 한것이다 라며 그 이유를 말해줌

     그리고 그리스 선박왕 리바노스도 결국 조선소도 없는 현대중공업에 조선소부지와 설계도만 보고 배를 발주시키는

     크레이지대열에 합류함

정주영 명언 "해보긴 해봤어?"

이런말할 자격이 충분한 일대기 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