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오 대위가 사망한 뒤 한 여성이 부대를 찾아와, 숨진 오 대위 영혼을 접했다며 불교의식의 하나인 천도재를 지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논의 끝에 부대에서 군종법사가 주관하는 천도재를 지냈는데 여기에도 그 여성이 참석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이다. "오 대위 영혼이 '아빠, 나는 잘 있으니까 노 소령을 풀어주세요. 놔주세요. 더 괴롭히지 마세요' 라고 말하더라"
부사단장은 '노 소령을 풀어주라'는 이 여성의 말을 유족들에게 전했다. 자신의 귀를 의심한 유족들이 '노 소령을 용서해주라는 말이냐, 고소를 취하하라는 뜻이냐'고 반문하자, 부사단장은 '법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군대에서 어느 소령새끼가
부하인 여자대위 희롱하며 한 번 자면 군 생활 편해진다라며 평소에도 껴안거나 만지는 등 성추행을 벌임.
결국 거부하자 10개월 넘게 야근시키고 대위가 우울증으로 자살하고 은폐하려 했지만
세상에 사건이 알려지자
부사단장이란 놈이 무당이 와서 대위의 영혼이 와서 자긴 잘 있으니 소령을 풀어주라고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고 함.
북한군 쳐들어오면 점 쳐서 북한군 작전 물어볼 듯
현재 이 소령은 1심에선 집유 4년 징역2년 어제 항소에서는 징역 2년 판결 받았음.
상고했지만 기각
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2830943
2014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