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가 염산을 남자친구의 주요부위에 끼얹은 사건이 발생했다.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카페에서 17세 소녀가 남자친구인 험프리 코차(25)의 주요부위에 염산을 쏟아부었다.
소녀는 남자친구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녹화해 온라인에 유포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차는 "카페에 찾아온 그녀가 보자마자 내게 욕을 해 무슨 영문인지 몰랐으며, 그녀가 손에 쥔 병이 염산인 줄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밀 검진을 한 현지 의료진은 그가 남성으로서의 기능을 잃었으며, 소변은 튜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