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쓰레기나 동전을 투입하면
그에 맞는 무게의 먹이를 제공하는
까마귀 자판기.
생각보다 까마귀들의 호응이 좋아서
쓰레기가 남아날 새가 없었다고.
나중에는 까마귀들 사이에
쓰레기들이 화폐처럼 사용되는 지경에 이르자
까마귀들이 근처에 있는 인간이 사는곳까지 날아와
쓰레기를 주워왔다고 한다.
까마귀 좋고 인간 좋고
환경정화하고 일석이조~
원래는 까마귀를 노리고 만든건 아니고
모든 새들을 노리고 만든건데
다른새들은 저 자판기의 원리조차 이해를 못하고
까마귀만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통에
그냥 까마귀 자판기로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