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진 양은 9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귀여운 미모와 어른스러운 태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수진 양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이 20억 빚더미에 앉는 등 가세가 기울자 학교를 자퇴, 동대문을 오가며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김수진 양의 쇼핑몰은 급속도로 번창, 6개월간 매출 1억 원을 올리기에 이르렀다김수진 양이 ‘VJ특공대’ 방송 이후 미니홈피에 게재한 글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수진 양은 홍보성을 띨까 봐 방송 출연 사실을 미리 공지하지 않았다며 “불경기임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고, 저같은 보잘것없고 나약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습니다”며 방송 출연 이유를 담담하게 밝혀 네티즌의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