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이야기:
세종대왕이 내시를 보내어 신숙주가 어찌 하고 있나 보고하게 함.
내시: 전하, 신이 세 번이나 갖다왔는데, 아직 불이 켜져 있습니다.
세종: 다시 가서 보고 와.
내시가 또 한 번 갖다오고 나자 신숙주는 그제서야 불 끄고 자는데,
세종이 직접 그에게로 가서 곤룡포를 덮어줌.
다음 날 신숙주는 이 사실을 알고 성은에 감동해 눈물 흘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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