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아나스타샤 공주를 다룬 영화가 나왔는데
러시아인들이 이거 보고 개빡침.
영화 내용이 러시아 혁명 당시 아나스타샤 공주가
어쩌다 마법의 힘으로 1988년 미국으로 탈출함.
거기서 한 미국 가정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10대 중반인 러시아 황제의 막내딸이
포크 사용법도 몰라서 스파게티를 손으로 집어먹고
그걸로 식탁에 웃음꽃이 피어남
그렇게 미국에서 행복하게 있다가
러시아 혁명의 결과를 역사책을 통해 알게 되고
미국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레닌과 싸워 이기는 내용임
이에 러시아인들은 9.11 테러를 시트콤으로 만든 격이라며 격분중.
솔직히 그럴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