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났을 때에도 역시 80~90%는 내부피폭에 의한 피해였다고 해요.
내부피폭이 되면 몸 안에 있기 때문에 24시간 노출되는 거예요.
방사능 물질이 몸 밖으로 나갈 때까지.
지금 도쿄 등에서도 코피가 나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고 해요.
세슘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점은 이런 현상이 있으면 국가에서 당연히 역학조사를 해야 하는데
현재 일본 정부에서는 역학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방사능 피폭이 어느 정도 일어나고 있다는 통계적, 객관적 자료가 아예 없다는 거예요.
일본에서 그 조사를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일본 농수산물 먹으면 안 돼요. 나이가 60이 넘으면 세포분열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큰 피해는 없어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과 특히 아이들은 피해야만 해요.
방사능이 무서운 점은 세포분열에 관여하여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어떤 병이 걸릴지 모른 다는 점이죠.
우리나라로 부산행에서 종이 서류 한장으로 무차별적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농수산물들
정말 일안하는 공무원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대책을 세워서 막아야 합니다.
현직 의사한테 물어봤다.
방사능이 위험한 이유가 뭐냐하고 하니.
"총처럼 맞아 죽는건 아니지만 방사능이 몸안에 들어오면 없어지지 않는 에너지가 몸 전체에 돌아다니면서 몸 세포를 해체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세포가 깨끗이 처리가 안되면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다.
무서운건 내부피폭 당한 사람은 죽어서 100년뒤에 무덤에 측정해도 방사능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