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경찰이 모은돈 없다는 말은 긁어서 부스럼 아예 안나오는 사람이란 뜻임.
월급은 조또 얼마 없은데 교통경찰하면 딱지 떼는거 봐주는 대신 돈 엄청받음. 어느정도였냐면 교통경찰 인사고과 시즌되면 자기 승진시키지 마라고 뇌물 쓸정도.
아마 공무원 연금믿고 뇌물 안받고 깨끗하게 생활한듯
그 사람의 말 속에 그동안 살아온 인품이 뭍어난다는 것을 직업상 어떤 사람인지 감지한 것이겠죠!
저희들 끼리 '경찰생활 3년만 해도 반 관상쟁이가 된다'는 말이 있지요! 거기다 대화를 해보면 어떤 사람인지를 70%로 알 수 있죠!
그리고 그 가정(보모)를 보면 자식들을 어떻게 가르쳤는지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남과 녀의 사랑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네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여자가 김태희급으로 미인에 재벌집 외동딸이면 저런훈수 정도는 당연하겠지만. 장인이 선을 넘었네. 허나 저런 말 한마디에 자리를 박차고 단번에 끝내버릴 결심을 하고 나가버린다는건 그정도밖에 서로 마음이 없다는 행동. 사랑에 눈멀어 결혼해도 다투는판에 서로 인연이아는듯하니 깨끗이 정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