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힘든건 여자라서 그런다고 찡찡거리는 폐급책을 굳이 수업시간에 지 이기심으로 그 책을 중심으로 수업하는데 자기생각 구축이라면 검증된 철학책 겁나 많은데 지 지도교수한테도 까이는 작가책으로 왜 생각을 구축해야되는데? 남자는 필요없으니 굳세게 혼자살며 남자탓 오지게 하는 82년생 김지영이지만 자기는 이혼3번이나 한 남자없으면 못사는 사람 머리에서 나온 책으로?
검증된 철학책은 읽기 어렵잖아.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맹신하게 되냐? 비판적 독서를 하기 딱 좋은 책이잖아. 뜨거운 이슈이고, 특히 10대들은 불만이던 불평이던 찬성이건 페미니즘에 대한 약간의 생각은 다 있을 것 아냐.
니가 말하는 것도 하나의 의견이고, 말할 수 있다니까?
근데 이 책을 마치 읽으면 큰일 나는 것 마냥 금서 다루듯 하는 건 뭐냐? 그게 맞는 건가? 이 책 읽어도 달라지는 것 없어요~ 나도 읽어 봤어. 난 80년생이라 그런지 남자여도 공감 되던데?
내 대화명에서 보이듯, 난 페미니즘 좃같이 여기는 사람이지만, 공감은 되더라. 실제 그 시절엔 있었던 일들이니까. 당연하게 그런 일들이 벌어졌었다니까?
그리고, 이혼 경력같은 건 말해서 뭐하냐. 그런 식이면 도스토예프스키 책은 주정뱅이에 도박꾼 책이라 다 갖다 버려야 하냐?
행복회로가 돌다못해 다타버리겟네 ㅋㅋㅋ 저기 페이스북 글쓴애가 비판적 사고를 가르친다고? 자기 욕심에 도서관에 책까지 신청해서 돌려보라는 애가?
우와.... 비판적 사고가 아니라 편향적 사고를 대놓고 심을려고 수업한다고 글에 다적혀있구만 사고력이 떨어지는거냐 아니면 보고도 행복회로 풀가동 시킨거냐?
그리고 좋게말해서 비판적 사고를 심으려면 82년 김지영 뿐만아니고 쇼펜하우어 인생론도 읽혀야 되지 않겟냐?
참 답답하네.
저 선생이 원한다고 학생들이 원하는대로 될 것 같냐?
책을 읽게 하는 행위 자체는 나쁠게 없어요. 왜 자꾸 저 책을 금서 취급하는 지 모르겠다니까.
별 것 없는 책이야. 82년생 여자는 당시에 당연하게 겪으면서 자란 일들이 적혀 있어.
근데 요즘 애들은 저런거 안 겪고 자라고 있고. 그래서 관점이 다르겠지. 저 책 읽는다고 고3이 빠가도 아니고 다 진실로 믿겠냐? 자기 생각 말하겠지.
그리고, 자꾸 이야기 하는데, 책 안 읽는 우리나라 수준에서 쇼펜하우어 인생론 읽으라고 하면 퍽이나 제대로 읽겠다.
이런 쉽고 별 내용 없는 책으로 시작하고 책 내용 갖고 선생하고 싸우고 해야 개개에 맞게 독서방식이 자리잡을 기회라도 갖는 거지....
와 남이야기를 아예 안듣는구나? 편향된 사고를 가진 사람이 편향된 책을 가지고 인격이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편향된 사고를 집어넣는게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꾸 딴이야기 하네? 그리고 82년 김지영 문제가 과거 50년대 60년대 어머니 세대들이 겪은 문제를 마치 82년생 김지영이 겪은거처럼 서술하니까 문제인거다. 가장 어이없던게 버스타고가다가 자기를 보는거같아서 너무 무서워서 그냥 내렸는데 그게 여자가 사는 두려움이라는 개소리를 적어놓은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겟단건데 뭔 소리야.
애들한테 뉴라이트 국정교과서 읽힌다고 거품물고 반대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김지영읽히는게 뭐가 어떠냐고?
난 이래서 좌파던 우파던 극단적으로 가면 싫어 지들이하면 정의 남이하면 내로남불 ㅋㅋㅋ 아니 애들한테 왜 편향된 책을 읽혀서 비판의식을 기르게 하는데? 그리고 지 이기심때문에 가장 중요한 고3시기를 왜 길바닥에 버리게 하냐고? 문장력이 완벽하지도 않고 좌우가 밸런스 잡힌 책도 아닌데? 논술공부 시킬꺼면 철학책 엄청나게 많고 정치를 논할꺼면 신문사설 읽고 자기생각 적기같은거 하면 되는구만 왜 편향된 책을 주구장창 읽도록 강요하는데? 신문사설 읽으면 지 정치성향입맛에 골라서 읽을 수 있고 세상보는 눈도 트이는데 왜? 여자성향의? 그것도 현시대랑은 맞지않는? 책을 . 굳이. 읽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