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했던 오싹한 꿈

아마 제가 중학생 때 일겁니다 . 최근에 일어난 일은 아니구요 ㅎㅎ
 
제가  중학생떄 꿈을 진짜 많이 꿨습니다.  그중에 하난대요 .. 정말 제가 꿈꿔오면서 살다 살다 이런꿈은 처음 이였습니다.
그 뭐라 그러지 꿈인데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으로 꿈꾸는거요 .
 
학교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방에 엄마 계시고  저는 제방으로 가서 낮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 누울떄는 정말 평온했죠
 
그러고 몇분이  지나고 잠이 들었는데 .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엄마가 열어 주겠지하고 그냥 누워 있는데 두드리는
 
소리는 계속 나는 거에요 . 짜증나서  "에이 진짜 .. 문좀 열어주지" 하고 현관문으로 갔는데  갑자기 등꼴이 오싹해지더라구요 .
 
솔직히 저희 집에 안에서 밖을 볼수도 없고 하고 집에 가족 외에는 오는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친한사이 아니면 잠잠한 현관문 이죠 . .. 아빤가 ? 누군지 물어 보지도 않고 문을 열라고 하는데 갑자기  상상 할수도 없는 힘이 문을 열라는 겁니다 분명 "문열어 줄까"
하고 손잡이를 잡았는데 ............ 문을 열라는 동시에 ..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괴이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제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땀은 흘리고 울먹이면서 엄마를 크게 불렀습니다 ....  정말 이문열리면 죽을거같다 ... 진짜 지켜야 겠다..
 
진짜  너무 긴장하고  힘도 안들어갈 정도로 겁을 먹어서  손잡이를 잡고 울었습니다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 그러고
 
"꺼져.... 18 개 노무 샹노무 나가 당장 가 가라고 제발 가!!!!!!!!!!!!!! " 울먹이면서 외쳤습니다. 욕이 통했는지 .. 손잡이의 힘이 약해지는 느
 
낌이 들었고, 모든 긴장이 풀리면서 긴 한숨을 "어후우....." 내쉬고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 아무도 없었고  다행이다  그러고 옥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 계단쪽에서 옥상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현관문은 열어둔 상태였고 저는 급한마음에  옥상으로 뛰다시피 올라가
 
  문을 닫고  "제발 ... 제발 ....,," 하는 순간  아까 느꼈던 오싹하고 기분 더러운 소름이 돋으면서 또 문을 열라고 하는겁니다 .. 아까 죽을힘
을 다해서 잡으면 안열리던 문이 틈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점점 열리더라고요 . 주위는 저희집 옥상 형태였고 하얗고 문틈으로 보이는 것은 검고 컸습니다 .. 문은 열렸고 얼굴은 안보엿고 몸통만 보엿는데 저한테 다가 오더니 뭔가 "엌"하고 제가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몸은 쓰러진상태로 움직일수도 없었습니다 ..  순간 " (아들이름)아 ,, 위에 있니 ? " 엄마 목소리 였습니다 ............. 저는 울면서 엄마 ..... 엄마 .... 들어가 ........ .... 엄마 .....
 
이러고  눈이 떠졌습니다 ....................... 정말이지 너무 생생해서 눈에는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땀으로 이불이 다젖고  정말 순간이 지옥 같았던  그 순간 .... 정말 뭐였을까요  꿈이 생각날정도로 생생 했습니다 .. 왜 문을열고 옥상으로 왜 갔는지 잘모르겠고 기억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  엄마 꼐서는  그냥 니 나이때 키클라고 꾸는 개꿈이야 라고 하십니다 .. 아직까지도 생각이 납니다 ..
"강도나 도둑  다 때려 잡아 줄꼐 엄마는 걱정하지마 히히 " 정말 순진했던 저에게 악몽 같았던 꿈이 였습니다 ..
 
정말  실제로 꿈꿨고 오싹해서 올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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