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

어느 섬이 있었다. 그 섬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리 많지 않았다. 사람들이 거의 다 도시로 떠났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그 섬에서는 고기도 안 잡히고 농사도 안 돼서 매일 한 박스씩 먹을 것이 내려오기 때문에(헬기) 배를 타고 학교에 가면(학교가 있을 리가 없으니) 언제나 친구들이 거지라고 놀렸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박스는 아닌데 열어보니 하얀 가루가 있었다. '분유나 우유가루 인가보다'라면서 그것을 먹었는데 그 다음날 두배의 음식이 내려오더니 박스를 열어보니 쪽지가 있었다. 



- 어제는 먹을 것을 못 보내서 죄송합니다. 참, 어제 불의의 사고로 이사간 분들이 지내던 마을에 큰 불이나서 대부분 죽었습니다. 다 고향에 뼈가루를 보내드렸거든요. 잘 뿌려드렸나요?-
 
---------(실화)
뉴욕에 어느 한 직장인(직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큰 어느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중국으로 출장(출장은 아니고 그 비스무레한 거?)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일을 끝마쳤을 때 즈음에 중국에 여러 사건과 큰 기근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는 금방 돌아갈 수 있으려니 했는데 2~3달째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그 곳에 먹을 것도 다 떨어져가는 상황이 된지 오래여서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굶었기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다. 한, 아니 여러 푸줏간에서 고기를 팔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고기를 사서 냉큼 먹었는데 맛도 있고 정말 좋았다. 다음날, 신나는 기분으로 돈을 가지고 갔더니 푸줏간 주인이 한 아이를 데리고 자기 푸줏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며칠째 푸줏간 근처에도 안 갔지만 별 수 없이 그 푸줏간에 가서 먹을 것을 사서 먹게 되었다. 그러다가 갈 수 있게 되어 뉴욕으로 돌아왔지만 그 사람 고기의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나쁜 짓을 저질렀다. 자신이 자주 가서 자신을 신뢰하게 된 한 아이가 있는 집의 어머니에게 '아이를 데리고 결혼식장에 갔다 오겠습니다.'라는 거짓말을 하고는 근처 폐가에 가서 그 아이를 학대하고, 성폭행하고는 잡아먹었다. 그 이유인 즉슨 아이를 괴롭히면 더 살이 연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악마가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만행을 적어 보내는데 그 내용은 너무도 끔찍했지만 다행히도 아이의 어머니는 문맹이라서 그것을 읽지 못했다. 그렇게 몇 명의 아이를 잡아먹었다가 잡혀 전기의자에 앉게 되는데 (그 때는 약간 옛날이기도 하고, 너무 심각한 만행이여서 사형이 가능했음) "와! 내가 이런 곳에서 죽게 될 수 있다니!"라며 좋아했고, 이를 이상히 여기고는 그 몸 속 촬영하는 그걸 해보자 여러 바늘이 식도와 내장을 찌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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