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를 둔 두 여자의 비극 [히든페이스]


영화의 시작은 여자친구가 디카에 이별메시지만 남기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걸로 시작함.

남주는 여친이 떠나 슬퍼 술처먹으러 바에 갔다가 위 사진의 아리따운 바텐더 아가씨를 만나게됨(왼쪽임 참고로)

어느새 사라진 전 여친은 잊고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홀라당 빠진 남주

그런데 전 여자친구가 오랜기간 실종상태가 되자 경찰이 찾으러옴

한편 새여친은 집에서 샤워를 하다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전남친에게 말하고 전남친과 함께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시작함

 

그리고 시간은 몇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전여친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남친과 전여친의 모습이 등장함

둘은 사실 남친의 직업때문에

먼곳에서 온 커플이였음.

남친의 직업은 지휘가.

 

 

어느날 전여친이 남친을 깜짝방문하러 들렀는데

남친이 자신의 방에 여자후배와 단둘이 묘한 분위기를 생성중인걸 보게됨

 

 

뭔가가 불안한 여자...

 

 

 

남친과 계속 냉전중 여친은 이사온 집의 집주인에게 비밀의 방의 존재에 대해 알게됨

 

 

 

자신에게 마음이 떠나간걸 되돌리기위해서

여친은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획함

 

자신의 실종계획을 짜버림.

 

 

비밀의방은 거울을 통해 안에서 밖을 볼수있고 밖에선 안을 볼수도 소리도 완벽 차단되어

들을수도 없는곳이여서 여친은 미리 들어가 숨고 남친의 반응을 살핌

 

 

 

예상대로 집에 없는 여친을 찾는 남친

 

 

 

여친의 이별메시지를 보고나서

남친은 거울을 묘하게 들여다 본다

 

 

 

자신을 그리워 한다고 생각하며 흡족해 하는 여친

 

 

 

그러나 남친은 들고온 꽃다발을 거울에 패대기친다

 

 

 

놀란 여친 깜놀해서 사태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단걸 짐작하고 나갈준비를 함

 

 

 

근데 열쇠가 없음ㅋ

생각해보니 아까 급하게 남친올때 들어오느라

열쇠를 밖에 떨구고옴.ㅋ

 

결국 온갖 시도를 해보지만...

 

 

 

 

 

 

안됨

 

 

 

 

 

 

 

 

 

 

 

그와중에 남친은 여친이 떠났다고 생각했는지

 

 

 

 

 

새 여친을 집에 델고옴

 

 

그리고 섹함

 

 

그걸 전여친이 거울너머로 다봄

절규함

 

 

 

한편 새 여친이 전여친 칫솔로 양치중인걸 전여친이 봄

 

 

 

그건 자기것이라고 하면서 개빡쳐서

 

 

 

 

세면대에 대고 소리를 고레고레 미친년이라고 치는데

 

 

 

 

그게 들림

 

 

 

 

 

 

새여친은 은근 눈치가 빨라서 새면대에 물을 받아놓고 떨림을 인지해서

무언가 집안에 있단걸 눈치챔

 

 

 

 

전여친은 새여친을 이용해서 탈출계획을 짬

스샷에는 안찍혔지만 이미 서로 진동을 이용해서

대화가 끝났고 본인이 전여친이란걸 밝히고

구해달라고 열쇠를 찾아달라고까지 이야기가 진행됨

 

 

 

결국 열쇠를 찾은 새여친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전여친이 돌아오면 남친이

자길 차버릴것만 같음.

 

그래서...

 

 

 

 

없던일로 하고자 하고

유일한 대화수단인 세면대 물을 빼버림

 

 

 

절망하는 전여친

 

 

 

 

 

 

 

 

그리고 새여친은 완전범죄를 위해

남친과 이사할 준비를 함

 

 

 

 

하지만 남친은 이미 자기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여자후배와 또다른 불륜질을 저지르고 있었고

 

 

 

 

 

새여친은 이사가기전 혹시나 안에서 전여친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 싶어서

열쇠로 문따고 들어가봄

 

 

그런데...

 

 

 

 

 

 

 

불러도 대답없어

죽을줄로만 알았더니 사실 죽은척 연기하고있었음.

새여친이 들어오자 준비해둔 유리병으로 헤드샷 날리고

열쇠 빼앗고 유유히 나가서 문을 걸어잠궈버림.

 

 

 

 

 

그리고 그 비밀의방 문 열쇠는 침대에 올려두고 남친에게 메시지를 남김

 

 

 

 

"우리가 행복했던 그때를 기억해.... 다시 되돌아갈수없겠지만...

되돌리고 싶다면 그 열쇠가 어디에 맞는부터가 먼저일거야."

 

 

 

 

 

 

석양을 바라보는 전여친

 

 

 

 

 

그리고

 

 

 

 

 

 

 

 

 

 

 

 

 

 

비밀의방 문이 클로즈업되면서

 

 

 

 

안에서 새여친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밖을 두드리며 영화는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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