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포장 속에 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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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독을 가진 거미 '로 알려져 있는데 , 사실 제일 강력한 독을 가진 독거미는 아니다. [3] 반수치사량 은 쥐에 대해 1.39mg/kg인데 주입되는 독의 양이 적다. 1950~1959년 10년동안 미국에서 사망한 사람은 63명. 


작고 검은 색의 거미로 크기가 작은 편이라 발견하기가 쉽지 않으며 거미집을 짓지 않고 방랑하는 형태라 어디에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거미. 특히 집 앞의 잔디밭에서 뛰어놀거나 하는 아이들은 매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물리게 되면 상처의 근육통, 두통, 현기증, 빈맥/서맥을 동반한다.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ACh)을 시냅스에 범람시켜 근육의 경련을 유발하며, 그 후 시냅스에 ACh의 공급이 부족해져 마비가 오게 되면 사망한다. 치사율은 낮은 편이지만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생명에 큰 위험은 없다. 미국과 호주의 응급 병원들은 항독소 혈청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호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항독소 를 잘 쓰지 않고 대증요법 에 몰려있는 편이다.




당연히 강한 독성 때문에 국내반입이 금지된 외래생물이지만 최근 일부 사람들이 밀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과 공포 를 안겨주고 있다 . 그렇게 밀거래한 거미를 무책임하게 방생하는 곤충 애호가 들이 문제 되고 있다. 


실제 일본 에서는 이미 외래종 [6] 으로서 정착해버렸고 그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 중이다


일본에선 이미 과부거미 4종(붉은등과부거미, 검은과부거미, 회색과부거미, 지중해과부거미)이 모두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 추위에 약하다곤 하나 회색과부거미의 경우 남해안 지역의 온도면 월동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각별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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